기사입력 2012-11-27 10:57 최종수정 2012-11-27 19
세종은 일반 역사적 평가와는 달리 가장 불행한 왕 일지도 모른다.
태조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으로 고려를 멸망시키고 스스로 조선을 건국하며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그런 기쁨도 잠시 그의 아들인 이방원이 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정권을 잡았고 2차 왕자의 난으로 왕좌에 오른다. 중요한건 이 모든 사실을 세종은 지켜봐야 했다는 것이다.
세종은 그가 태어나기 전에도 위험에 처해 있었다. 태조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은 말 그대로 도박이었고 이어 태종 이방원의 왕자의 난 역시
사전에 발각 되었다면 세종 역시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태종이 왕이 된 다음에도 세종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 못한다. 도저히 인간으로 보기 힘든 장면들을 목격 한다. 할아버지인 이성계의 가택연금 상태와 큰아버지인 정종의 비굴한 삶
외삼촌들의 쇠락을 보면서 정상적인 삶을 살기란 힘들었다. 그 결과 세종의 큰형인 양녕 역시 궁궐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도피하듯
궁을 빠져 나갔다. 과연 그런 모습을 본 세종은 행복 했을까 ?
세종 이후의 삶 역시 평탄하지 못했다. 세조는 할아버지 태종의 피를 그대로 이어 받은듯 왕자의 난으로 정권을 잡았다. 태종은 정도전을
죽였고 세조는 김종서를 죽이고 정권을 잡았다. 세종을 중심으로 아버지도 쿠데타를 아들도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잡은 아주 비참한
현실을 겪에 된다. 즉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는 아버지 손에 죽었으며 자신의 아들과 손자 역시 자신의 아들손에 죽었다
과연 세종은 행복한가. 아이러니 한 사실은 세종의 업적은 태종과 세조의 역활이 크다. 이성계는 현 시대처럼 왕권과 신하들의 권리를
어느정도는 존중을 했다. 하지만 태종은 그러하지 않았다. 왕과 측근정치로 왕권을 강화하였으며 세조 역시 비슷한 형태였다.
그 덕분에 태종이 만들어 논 왕권 중심에서 세종은 신하들과 불편함 없이 정치를 행햐였고 이후에도 아들 세조가 세종대왕의 치적을
높이는 일을 한 덕분에 지금의 세종대왕은 더 존경받는 왕이 되었다.
과연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는 세종은 과연 행복한 왕이 된것 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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