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5일 화요일

오세훈의 코메디 강용석의 변명 그리고 곽노현의 현실

현실이 선거인지 선거가 현실인지 
기사입력 2011-09-11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

 오세훈 코메디가 현실이 되었다.

 



무상급식을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며 시장직을 걸고 사퇴를 했다.  이런 코메디를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는가
국민이 만들어준 시장의 자리 하지만 본인들의 출세욕을 위해 헌신짝 처럼 내다 버리고 또한 반대세력은 시장직을 걸라는 말도
안되는 코메디를 하는 것이 유치 찬란하다. 더욱이 이번 무상급식 투표는 대한민국 선거역사에 기억되 말아야 할 추악한 민주주의가
되었다.

오세훈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전 부터 대선 때문에  서울시장 중도사퇴 한다. 한나라당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부터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오세훈은 그런 생각이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하지만 불과 1년이 지나지 않아서 오세훈은 무상급식 투표에
대선 출마는 하지 않겠다. 라는 개그콘서트 보다 더 웃기는 발언을 한다. 불과 1년 전에 했던 본인의 말은 농담 따먹기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 발언이 얼마 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시장직에서 물러 나겠다는 도박을 건다. 결국 오세훈 그는 시장직
에서 물러났다. 시간이 흐른후에 오세훈은 30% 소신 15%원칙이 존중 받을 수 있겠지만 55%으로 시민기만, 국민 모욕, 민주주의
퇴행의 책임은 본인이 가져야 할 것이다. 결국 국회에는 진출 하겠지만 대선은 접어야 한다.

민주당은 쓰레기 정당인가
투표를 하지 말자 ? 나쁘선거이니 투표는 안된다. 민주당의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승한 정당이다. 라고 본인들은 표현한다.
하지마 이번 서울선거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행태는 가희 쓰레기장 과 같은 논리로 변질 되었다. 민주당의 말은 논리는 있지만 진심은
없다.  나쁜선거 나쁜투표이니 하지 말라 ? 그 말을 들었다면 지하에 있는 민주주의 인사들이 그대 들에게 돌을 던질 것이다.
민주당의 투표에 대한 생각은 늘 변함 없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투표를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물론 열린우리당 시절 정동영의원은
나이먹은 사람은 투표하지 말라는 말막을 하기는 했지만 민주당 투표는 곧 민주주의다 라는 말을 하며 국민들에게 투표를 권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본인들의 논리와 본인들의 정치에 손해가 있다며 투표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럼 국민들이 봤을 때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같은 쓰레기 정당인데 투표 안하면 될까 ?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인가


강용석 그는 사퇴가 좋은 선택이었다.

 


강용석은 억울한가?
 강용석은 그때 사퇴를 하는 것이 옳은 행위다. 강용석 본인 입장에서 본다면 사적인 자리이고 술을 한잔 기울렸다. 라는 변명을 하겠지만
그 다음날 그 여성분에게 사과해야 하고 사퇴를 해야 한다. 하지만 강용석 본인은 단 한점의 잘못이 없다고 사과도 없었으며 반성의 기미도
없었다. 강용석 본인을 위해서라도 강용석은 사퇴를 하고 19대 선거에 참여를 했어야 맞다. 충분히 반성의 시간을 갖고 행동을 했다면
사람들도 용서를 해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본인의 잘못은 없다고 하다가
나중에 여론을 봐서 사과를 했다.

강용석이 억울한만 하다는 생각도 든다. 강용석 본인을 봐서 아니라 그 주변을 볼 때 참 수치스럽고 한심하다. 국회를 용도폐기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김형오의원의 발언이나 그 주변에 있었던 사건을 본다면 강용석이 의원직을 사퇴는 한다는 것이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
할 만도 할 것이다. 하지만 강용석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어떻한 결과를 받더라도 반성하고 겸허히 받아 드려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결과는
강용석의원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곽노현의 현실




곽노현이 처한 현실은 무엇인가.
진보정치를 내 걸었던 곽노현은 사퇴해야 한다. 만약 그가 진보가 아닌 일반적 정치를 내 걸었다면 그는 사퇴를 보류해도 이미지의 타격은
있으나 교육감자리에서 물러날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곽노현 그가 추구하고 내세웠던 교육감정치는 진보의 정치이고 깨끗한 정치를
앞장 세웠다.

투표는 이상이고 선거는 현실이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진 교육정치인 선거는 처음이었고 교육이라는 작은 틀 안에서 이루워 지다보니
정책이나 열정보다는 조직력이나 야햡의 결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는 보수, 진보라는 이 두 개의 틀로 나뉘어 양쪽의 구미에
맞는 후보들이 최종적으로 선택 되었고 그 안에서 뻔하게 당선 되었다. 보수에서는 보수 나름데로 입맞에 맞는 진보는 진보라는 틀을
갖추면 앞뒤를 고려하지 않고 추천하고 선택하도록 강요했다. 그 결과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선거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은 명함도
못 내밀고 선거 빛에 쪼들리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선거에 앞에서 본인의 꿈을 접어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과연 이것이 교육수장 선거라면 그냥 일반선거와 함께 당대 당으로 하는 것이 더 속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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