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신제품 소개] 술 냄새 안나는 [월] [강]을 만나다.


달이 좋아 술을 부르다.
기사입력 2011-09-11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권장하지 않으며 19세 미만은 다른 좋은 글을 추천합니다.



보해양조(사장 임효섭)는 '옳은 소주'를 키워드로 단일 주정을 내세운 보해 월, 보해 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술 냄새가 안나는 [강], [월] 술 이름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도 나름 색다르다.  라벨 디자인은 제품명은 한자로, 나머지 모든
문구를 한글로 표기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인 소주의 정체성을 살리고 한국적인 문화와 풍류를 담고 있다.





 갑작스럽게 술에 관련된 기사를 쓰려다 보니 준비된 안주가 부실하다.  [강] 과 [월]은 모두 19.5도로 동일하나 그 느낌이
다르다고 하여 부드러운 [월] 묵직한 [강]에 맞게 안주를 따로 준비 하였다. 오뎅은 [월]을 위하여 만두는 [강]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추다. 모든 요리에 고추를 사용하는데 이번에도 고추를 사용해 본다. 특히 요즘 하얀 국물 라면이 대세
인데 팔도 꼬꼬면 삼양 나가사키 오뚜기 기스면에 청양고추 두개만 더 썰어 넣는다면 끝맛이 개운하면 얼큰한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만두를 끓이는 물에도 고추를 넣으면 그 증기를로 만두를 찔 때 좀 더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늘 먹던대로 먹자면 인스턴프 스프를 쓰고 싶지 않지만 급하게 결정된 메뉴인 만큼 편하게 만들어 본다. 조미료가 없는 소주를
먹기 위해서는 조미료를 줄여야 하지만 늦은 저녁에 멸치국을 만드는게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만큼은 그냥 쓴다.




왼쪽은  [월]을 위한 오뎅 오른쪽은 [강]을 위한 만두
센스있는 분들이라면 이 두 녀석들의 차이를 알까 ?  자세히 안 봐도 보인다. 불의 강도가 다르다. 오뎅 탕은 약불로 해야하고
만두는 강불로 해야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음식의 50% 불이다.






[강]의 안주인 만두가 오뎅이 다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음식은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나름 정갈하게 준비해서 먹는 것도

맛 있게 먹는 방법이다.






자 [월]과 [강]을 마시기 위한 오랜 준비가 끝났다.  술 한번 마시기 힘들다.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술을 위한 기사이다.
음식을 위한 기사는 아님을 밝힌다. 기사를 쓰다보니 술 이야기 보다는 요리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온 듯 하다.




보해의 [강] [월]은 라이벌인 진로의 참이슬 후래쉬와 오리지널과 대결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여진다. 많은 잎새주 매니아들이
신제품 출시와 [잎새주]의 단종을 우려 하지만 [잎새주] 단일적인 입맛이고 [강]과 [월]은 다양한 세대를 포섭하기 위한 보해의
전략이다. 먼저 [월] 부터 설명해 보자. 월은 주량아  소주 2병 이하, 술이 약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사진에 보여지는 술잔에
보여지듯이 [월]은 쉽게 술에 취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에 반면 [강]은 소주는 2병이상 소주의 묵직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
권한다. 보해 소주를 선호하는 사람들 중 잎새주가 약해서 보해골드나 참이슬 오리지널을  찾는 분들을 종종 보곤 했는데  그런 분들에가 딱 막는 소주가 [강] 이다. 첫 느낌 부터 묵직한게 목넘김이 이 맛이 소주다. 라는 느낌이 탁 온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하이트 진로의 후래쉬와 오리지널은 색상 혹은 느낌으로 구별이 되는데 [월]가 [강]은
구분이 모호하다. 이점 은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 술맛을 다 평하기 어렵지만 첫 느낌은 우수하나 술이 식어가는 뒷맛에서의
느낌은 약간 알콜냄새가 좀 더 나는 경향이 있다.


기자의 추천메뉴 [월]과  [삼겹살]을 추천한다. 소주는 뭐니 뭐니 해도 삼겹살이다. 자 내일은 동료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강가에 앉아 달을 보면서  삽겹살에 소주 한잔 하기를 권해 본다. 생각해 보니 추우니 강이나 바다가 보이는 술집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먹기를 권해 본다.






이렇게 거창하게 [강]과 [월]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니 설거지만 남았다. 소주 2병을 장으로 밀어 넣었으니 설거지는 내일하고
잠을 청해야 한다.






[강]과 [월]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이유는 [월]에 담긴 시 구절이 마음에 들어서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다.
월에 담긴 시 한구절을 음미 하면서 술을 음미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술이 두가지가 있다.


가장 좋아 했었던 그 분이 알려준 보해 매취순과

가장 재미있게 하고 있었을 2004년 어는 겨울 종로에서 고등학교 선배님이 사준 뜨거운 정종을 아직도 기억한다.








보해양조(사장 임효섭)는 '옳은 소주'를 키워드로 단일 주정을 내세운 보해 월, 보해 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해 월(月)은 사탕수수 단일 주정으로, ‘바람이 만든 시원한 맛’을 마케팅 키워드로 설정하고, 보해 강(江)은 열대 고구마 단일주정으로 ‘흙이 만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소주 블랜딩 특허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주정 탈취 기술을 통해 원료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또 국내 최초의 단일 원료 주정으로 생산된 소주로 주정취와 독한 뒤끝을 제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주정은 소주의 주원료로써 소주 본연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다.





라벨 디자인은 제품명은 한자로, 나머지 모든 문구를 한글로 표기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인 소주의 정체성을 살리고 한국적인 문화와 풍류를 담고 있다.

보해 월(月), 보해 강(江), 두 제품의 알코올도수는 19.5도, 용량은 360ml로 동일하다.

보해는 신제품 보해 월(月)과 보해 강(江)의 조기 시장정착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색 마케팅을 전개해 점유율 확대와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보해 관계자는 “동일 도수의 2개의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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