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6일 월요일

e -sports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길을 묻다.

다시 한 번 비상을 바란다.
기사입력 2011-09-11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





 아직도 현역인 그를 구지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

아나운서라면 뉴스를 하고 좋은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한다. 그게 일반적 아나운서이다.

그런 아나운서 정일훈이 투니버스 옮긴다.  "미친 행위이다." 정일훈 그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가족, 지인들의 반대는 어마 어마 했을 것이다.

 몇 년 정도 온게임넷(온미디어)에서 근무를 하고 독립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회사를 차린다. 정일훈은 새로움을  택했다.
정확히 말하면 새로운 문화를 인지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업에 자신의 모든 걸 걸었다.  문제는 [스타조작] 사건을 계기로
게임문화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과연  정일훈은 그 판도라의 상자 안에서 희망을 찾 을 수 일까 ? 정일훈은 곰플소속이다.

 온 게임넷 개국공신 몇 분 중에 황PD라는 사람이 있다.  지금은 온게임넷에 계시지 않는 걸로 알지만. 그리고 포모스에 최사장님도  숨겨진 게임스포츠 산업의 숨겨진 공로자 이다.  앞에서 언급한 황PD 분은 투니버스에서 가출해서 온게임넷을 만든 대단한 분이
다.  아무래도 게임전문 방송이 전무하던 시절 굉장히 무모하고 위험한 시도 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지금의  온게임넷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렇게 저렇게 판을 키워오다가 프로리그를 만들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정착하게 되는데  그 시점에서  황PD
아저씨는 "프로리그"  의 모든 권한을 지금의 협회에 넘긴다. 더 큰 판을 위해서 양보를 한 것이다. 바투 & 바투스타리그는
황PD의 작품이다.

e - Sports 의 정의
 국 내에서는 99년말과 2000년 초부터 e-Sports란 단어가 쓰이기 시작했는데, 널리 쓰이기 시작한 건, 2000년 2월 (사)21세기프로게임협회(현 한국e-Sports협회) 창립 행사 시에 문화관광부 박지원 장관의 축사에 언급되어진 후부터 많은 이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소극적 의미에서의 e-Sports는 게임대회 또는 리그만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이지만, 좀 더 넓은 의미에서는 게임을 이용한 대회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게임 해설자, 방송국 등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서의 의미와 게임 문화와는 또 다른 신문화를 e-Sports라고 부른다. 국내에서의 e-Sports는 게임산업의 팽창과 함께 점차 발전해 나가는 추세이고, 99년 2000년의 과도기를 지나 2001년에는 하나의 산업으로, 또한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국민의정부의 IT정책 그리고 PC방 발전산업 스타크래프트는 한배를 동반성장을 통해서 발전하게 되었다. 이 중에서 하나의
요소가 빠진다면 지금의 IT산업은 크게 발달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국민의 정부시절 IT를 무수하게 지원을 하였고 이에 따라
시장으로 분류되는 PC방은 급속도로 확산되어 가고 있었고 그안에 재료로 분류되는 스타크래프 덕분에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고
모드 승자에 위치에 할 수 있었다. 그와 반대로 녹색성장 정부에서는 정통부가 폐지 되었고 PC방 산업은 거품이 빠지면서  후퇴
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블라자드역시 스스로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스타2를 성장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데니얼리 감독 군 입대를 위해 떠나는 제자를 위해 손수 이벤트를 한다. 그의 마지막 경기에 직접 무대로 위로 올라와 막춤을
추는 모습이다 그는 현역도 감독도 아니지만 여전히 이 판을 사랑한다.



게임의 여제 온게임넷의 여왕하면 길수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었고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에
잠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아이콘 이현주님 지금도 현역으로 있으며 여전히 이판에서 살아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길수현씨가 밝은모습
이현주님이 차가운 인상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 반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리그를 지배한 처음이자 마지막 외국인 기욤 패드리 지금은 어디에서 잘 살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베르트랑 기욤처럼 한 획을 긋거나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존재 하지는 않지만 참 성실하고 애정을 많이 받았던 선수다.
일명 효자트랑으로 통한다.



이기석 이전에 신주형도 있었지만 KT 광고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 이름을  알린 쌈장 이기석

양면
혹자의 표현을 빌려보면  PC방 죽돌이 정말 할 것 없어서 할 줄 아는게 오락(?) 뿐인 애들이 설치는 시기 였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의 찬란한  스타크래프트 역사와  게임스포츠 문화의 화려함을 만들어낸   최초의 사람들 그리고 가장
수고 했던 사람들 중에 하나 일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게임문화 스포츠의 시작


99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투니버스)




 온게임넷 비공식 우승자 최진우 준우승자 국기봉 온게임넷 커뮤니티에서 잠깐 언급이 된적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최진우에게 우승자 뺏지를 선사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제외해야 맞는지 이 몫은 팬들이 선택해야 할 일이다.



하나로통신 스타리그
(투니버스)




하나로 통신배 스타리그 역시 온게임넷 공식 스타리그로 언급되지는 않는다. 기욤패트리라는 굉장한 외국인 선수가 등장한다.





가끔씩 투니버스 시절 화면을 볼 때마다 정말 웃겨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일훈 : 테란이 7시로 공격을 갑니다.
엄재경: 그렇군요 어이쿠 저그가 잘 막아야 합니다.
김캐리: ....



프리첼 스타리그


온게임넷 개국과 통시에 시작이 된 정식 스타리그 기념 할 수 있는 것은 첫 야외 결승무대가 만들어 졌다.
그리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많은 팬들도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TV를 시청했다.



한빛소프트 스타리그



스타의 황제의 재림
임요환이라는 걸죽한 스타가 탄생한다. 드랍쉽의 황제라는 별명이 그에게 선사 되었고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손에 꼽히는
인물로 기억된다. 99년 SBS에서 우승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 졌지만 한빛 소프트배 경기를 통해서 명실 상부한
스타의 스타로 거듭닌다. 스타일에 있어서도 임요환의 등장은 버전의 업이 아니라 초창기 시절 선수들의 스타일의 변화에도
영향을 준다. 임요환은 저그,프로토 유저들에게 얍삽함이라는 안티의 말도 듣게 된다.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황제의 2연속 우승 그리고 폭풍 홍진호의 등장
두명은 이제 스타크래프트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지만 그 두사람의 플레이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2번째 우승으로
임요환은 황제가 되었고 홍진호는 우승자 못지 않게 폭풍이라는 그만의 스타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SKY스타리그 2001



임요환은 반쪽짜리 황제이다. 임요환은 저그가 아니면 우승을 못한다.
스타는 종족상성상 저그는 프로토스에 강하고 테란에 약하다. 테란은 저그에 강하고 프로토스에 약하다. 프로토는 테란에
강하고 저그에 약하다. 가장 일반적인 공식인데 2001 스카이 스타리그를 통해서 임요환은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김동수는
가을의 전설의 시작 임요환과 2회 우승자라는 칭호를 얻는다.



안영홍의 남편이자 르카프오즈의 전 감독 조종웅 그는 모둔 걸 다 이루고 이 판을 떠났다. ?
미녀와 결혼 제자의 스타리그 우승 그리고 감독으로서 당대 최강이라던 삼성을 꺽고 프로리그 우승 그는 대단하다.




네이트 스타리그 2002


비운의 스타리거 변길섭
그는 누구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자신만의 스타일과 그리고 우승이라는 명예를 얻었지만  2002년 한국에서 월드컵이
비슷한 시기에 존재한 이유로 그는 주목받지 못한 비운의 스타리그 우승자이다.



스카이 스타리그 2002



사람들은 때로는 영웅을 원한다. 사람들은 드라마를 원하다.
사람들이 원하는 드라마가 2002년 가을에 만들어 졌다. 볼 것없는 박정석과  스타크래프트의 황제 임요환의 대결은
모두들 임요환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박정석은 임요환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다.

그 뒤로 박정석은 가을의 전설로 되었고 그 박정석은 10년 동안 가을의 전설로 남아 있다.





요환이는 정석이를 싫어했다.


파라소닉 스타리그



천재의 등장
임요환이 황제라면 이윤열은 스타의 천재이다. 한 때 최연소라는 모든 수식어는 그에게서 나왔다. 연봉, 기록, 성적 모두 그는
최고였다.  다만 기복이 심한 편이고 최연소라는 점이 그의 단점이기도 했다.  임요환이 컨트롤 이었다면 이윤열은 컨트롤과
물량이었다. 그것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마 어마한 물량으로 상대방을 제압했다.



귀염둥이 윤열


올림프스배 스타리그



이윤열의 라이벌 (?)
이윤열과 비슷한 또래이고 그리고 우승자 더욱 중요한건 그의 외모였을 것이다. 그동안 스타에서 전형적인 남자선수들이
많았지만 서지훈 이후로는 외모상 곱상하며 소녀들이 좋아 할 만한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서지훈이 속했던 GO가
그랬다. 스타리그 결승은 홍진호의 우승을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서지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홍진호 역시
그의 진가를 발휘하며 빛나는 준우승을 했다. 하지만 이 후로 홍진호는 준우승의 황제라는 콩라인을 만들었다. 물론 홍진호도
KT왕중왕 전에서 우승을 했지만 챔피온 결정전 형식이라 공식우승자는 아니다.


서지훈 DDR즐겼다. 그 당시 펌프와 DDR은 최고다.......




 2003 EVER 프로리그



프로리그의 첫 우승의 영광은 동양오리온(감독:주훈)의 품에 안겼다.  이 후 SKT 라는 굵직한 스폰서 아래서 막강팀으로 프로리그의 황제로 굴림하는 첫번째 서막일 뿐이다.  하지만 이 당시 프로리그는 동내잔치에 불과 하였다. 그 당시 팀은 총 8개 팀으로
지금의 비하면 현격히 차이가 보이는 수준 이었다.  당시 참가 팀으로 KTF, 동양, 슈마 GO, 한빛, AMD, IS, 삼성전자, KOR 등
이었고 정식 스폰서 팀으로는 KTF와 동양,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한국배급사인 한빛 뿐이었다. 이당시 월급 개념은 존재 하지
않았으며 그냥 용돈 정도의 수준의 연봉이었다.

이름의 한빛과 시스템으로 무장한 동양의 한판 승부였다. 결국 시스템으로 무장한 동양이 승리를 하였고 우승을 점치던 한빛은
패배를 하였다. 모든게 허술 하기만 했던 첫 프로리그 그리고 하늘도 허락하지 않았던 프로리그 하지만 그 모든 역경을 이기고
프로리그는 시작을 하였고 몇년 후 광안리 10만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스타크래프트의 역사에 꼭 기억 될 만한 결승전 무대이다.
몽상가 강민과 악마토스 박용욱의 대결은 팽팽한 대결속에서 강민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박용욱의 일방적인
우승으로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두 사람의 대결이 아니다. 그 결승전이 치루워진 곳은 잠실경기장이다.
스타크래프트라는 무명의 게임이 공식적이고 유명한 곳에서 진행된 첫번째 결승전 이다.



동료들과 있을 때 박용욱 해설의 표정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표정




네오피망 프로리그



조규남감독 우승
슈마지오와 투나SG의 네오피망 결승전 경기
투나SG가 좀 더 우위의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경기였으나 결과는 슈마GO의 우승으로 끝났다.
에버컵 결승은 나름 메이저팀의 대결 이였다면 슈마GO(메인보드 총판)과 투나SG(쇼핑몰)는 후원사 대결팀의 결승이었다.

얼마 후 이 두팀은 역사 속으로 살아진다. 



한게임 스타리그



특이사항이 있을 만한 결승무대는 아니었다. 강민의 당연한 우승 그리고 그냥 리그에 속한 편이다,
강민은 이 계기를 통해 양대리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더욱이 연속 플토대 플토의 결승전이라 재미는 떨어졌다.



강민 그 역시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골수 팬들도 많다.



질레트 스타리그



박정석의 우승을 예견했고 저그의 우승은 상상도 하지 않았다.
어느 좋은 여름 모두 박정석의 우승을 약속했다. 신성 박성준이 우승 할 거라고 저그가 우승 할 거라고 장담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생각들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

스타의 영웅박정석 그리고 저그는 홍진호가 우승해야 한다는 그 당시 분위기는 모두 하나같이 깨졌다. 심지어는 해설가들도
경악 할 수준으로 박성준은 우승을 했다. 새로운 시대의 알림이었다.  박성준의 우승으로 세대교체의 끝을 알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단정한(?) 박성준의 모습이다. 방송에서 게임안에서 박성준은 투신이나 실제로는 매우 차분한 성격이다.



스카이프로리그 2004 1라운드




2003년 에버컵에 이어 리턴매치다.  풀세트 끝에 한빛 스타즈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절대적으로 SKT가 유리하다는 결과였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초대 광안리의 주인은 한빛 스타즈에게 돌아간다.
김현진 선수와 주훈 감독의 트러블은 그렇게 시작 되기도 했다. 4:2 ....(오해가 있는 부분도..)

이재균의 우승



에버스타리그 2004



세대교체의 마무리 되는 마지막 스타리그이다.
임요환의 준우승으로 스타리그 1세대 PC방에서 라면을 먹고 게임을 하던 선수들은 물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에버스타리그는 특별함도 있다. 우승자는 우승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스승에 대한 예우 때문에 슬픔의 눈물을 흘렸고
준우승자 임요환 역시 우승의 문턱에서 패배라는 쓰라린 아픔도 있지만 자기가 길러낸 제자의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도 받았다.
결국 SK의 승리다.



요환은 호랑이를 길렀다. 제 발등을 찍은 셈이다.



스카이프로리그  2004 2라운드



SKY 2004 2라운드 팬택&큐리텔의 승리 송호창 감독의 승리  김은동 감독님 수고 하셨습니다.



아이웁스배 스타리그





신성의 대결에서 이윤열이 웃었다.
마치 골든마우스의 순서를 결정하는 대회처럼 보였다. 다소 이윤열의 우세의 경기라서 맥 빠진 경기였지만
프로게이머 2세대 간의 대결은 볼만했다.



역시 참치는 투나다.^^



2004 스카이프로리그 3라운드




KTF가 져야 할 이유가 없는 팀이다. 하지만 졌다. 돈으로 쓸어담은 KTF는 근성의 KOR에게 일격을 당하며 쓰라린
우승 욕구를 채우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일명 먹튀 구단 구단이 먹튀가 아니라 구단에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먹튀라고
해서 먹튀 구단이라고 불리우던 시절  이명근, 정수영 감독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스카이프로리그 2004 최종결승




한빛의 2004 통합 라운드 우승  2004년은 한빛의 해 하지만 이제는 역사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명장 이재균 많은 스타이그 우승자를 만들었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어낸 이 스포츠의 산 증인



에버스타리그 2005




저그는 테란을 이길 수 없다.
박성준은 이겼다. 종족상성상 저그는 테란을 이길 수 없다. 라고 했지만 박성준은 해냈다.
그리고 처절함 속에서 우승을 했다. 정말 스타크래프트 명 결승이라고 불릴만한 결승전 이어었고 또한 이병민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이병민이 못해서 진 경기가 아니라 정말 박성준이 조금 더 잘해서 우승한 경기다.


박 뚱~ ^^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KTF의 전승의 1위 무패의 KTF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레알마드리드 KTF와 FC바르셀로나의 SKT 라고 할 만큼 그 짜임세와 형식은 매우 유사하다. 결국 우승은 SKT 좋은일은KTF가
다하고 공은 SKT가 가져갔다. KTF는 재주를 부리고 돈은 SKT가 챙겼다.



 SO 1스타리그


가을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또하나의 경기다.
신예 오영종은 많은 프로토스의 유저들의 희망을 받고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결국 또 하나의 프로토스 우승을 만들어 냈다.
퇴물로 불리던 임요환은 4번째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가진다. 그는 역시 이름 값을 한 것이다. 비롯 준우승 이지만
여섯 번의 결승 무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



스카이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지금은 SKT의 시대다. 라고 알린 설명이 필요 없는 결승경기 이 역시 일방적인 경기로 SKT가 삼성전자를 누리고 연속 2회
트로피를 들었다.


스카이프로리그 2005 통합 챔피언




그냥 SKT의 시대다. KTF는 그냥 먹튀의 시대 일 뿐이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005


괴물대 괴물
괴물대 괴물 이라는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결승전이다. 이상하게도 이번 결승에서도 박성준은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대회에서 박성준이 이겼다면 임요환을 위해 만든 골든마우스를 가장 먼저 가져 갔을 것이다. 하지만 패배로 최연성
이윤열 박성준의 삼파전으로 변경 되었다.


이 개그는 누구의 작품인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딱히 기억에 남는 결승전은 아니다. 목동 저그대 미남 테란의 경기 여성팬들은 즐거운 경기였다.




사실 조용호는 귀엽다.^^




스카이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명불허전의 경기 였다.  이 역시도 SKT의 일방적인 경기 이로서 SKT 오버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논란이 되는 것이 어떻게 우승산정 방식을 도입해야 할지도 고민을 하던 시점이다.
통합우승이 우승일지 단일리그 우승이 우승일지는 재 검토하고 다시 산정해 봐야 한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신성 1세대와 신성 2세대의 경합의 경기 였다.
그리고 스타리그 결승사상 최초의 물 건너간 경기 였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스타리그는 1500명의 팬들이 모였고 이에 교통
편의를 위해 많은 관광버스가 대절 되기도 했다. 그리고 첫번째 골든마우스 주인공이 탄생되는 기념비 적인 결승전 이었다.
차기 스타리그 결승을 제주도에서 한 번 더 했으면 한다. 삼다수를 인수한 회사에서 진행 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도 같다.





늘 기복이 심한 이윤열 그리고 스스로 구원한 이윤열 역사에 남는다. 그리고 이 후 스타리그 2세대는 마지막을 걷는다.



스카이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MBC게임의 첫번째 우승이다.  그리고 기나긴 SKT의 독재에서 빠져나오는 시작이기도 하다.전기리그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MBC게임은 독기를 품고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한다. 그리고 통합챔피언에서 SKT를 만나기를 벼르고 있다.


스카이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 전




과연 MBC가 SKT를 잡을수 있을까 ? 라는 결승전 제목 이었다. 후기리그는 실상 SKT가 방심과 자만 혹은 힘을 뺀듯한 느낌이
강했다.  결국 투지의 MBC게임이 SKT를 잡고 우승을 했다. 4:3 그 처절한 승리고 SKT의 독재는 막을 내렸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마재윤 이라서 말을 줄인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싶었지만 마재윤 이기에 배신감은 더 컸다.



이것이 당시 잘나가던 스타크래프트 선수의 현상이다.




다음스타리그 2007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결승전 지방에서 만들어진 결승전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구도 이 결승전을 최고로 꼽는다고 해서 뭐라고 할 수 없는 명경기의 결승전이다. 김준영,변형태가 S급 선수로
분류되지 않아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TV를 보는 내내 침이 마리고 목이타는 결슬전을 만들었다.

마재윤과 그외 선수들은 드라마를 스포츠로 만들었지만 김준영과 변형태는 스포츠를 스포츠 답게 만들었다.



성실한 김준영의 플레이 어떤 분야에서도 잘 할 겁니다. 그대는 영원한 챔피온 입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7전기리그



무참히 라는 말이 있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4:0 혹은 3연벙 2연속 준우승 당하면 무참히 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번프로리그
결승은 무참히 라는 말이 적절할 듯 싶다. 르카프 오즈는 전기리그 결승에서 삼정전자 칸에게 무참히 당한다. 그냥 속절없이
당하고 만다. 그것도 4:0 승부  그만큼 삼성전자가 강했다는 결론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칸은 2006년 후반기 리그 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언젠가는 결승우승이 당연해 보일 만큼 실력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 모든 능력은 김가을 감독에게서 나온 것이다.





에버스타리그 2007





스타 황금세대의 등장을 알린다.
억대역봉의 선수들 S급 선수들이 만들어낸 경기들 이 때 부터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경기를 만 날 수 있었다.




아 병구야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근성의 화승   화승은 이를 꽉 물고 결승에서 씨제이 엔투스를 물리치고 후기리그 결승에 오른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 전




조정웅 감독은 눈물을 머금었다. 지금의 화승을 만들어준 이 판의 선배가 먼저 하늘로 갔다. 결국 우승트로피를 들면서 그는
울었다. 모든 선수들 모든 관계자들이 울었다. 화승은 결코 삼성전자를 이 길수 없다는 말을  눌러내며 결국 최종우승을
이끌어 냈다. 4:0 승부는 아니었지만 4:1 이라는 큰 스코어 차로 누르며 챔피언이 된것이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




또 하나 골든세대 3세대의 주자 이영호의 우승은 스타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모습을 만들어 냈다.




병구야 .. 그래도 4천은 벌었잖아 ~ ... 일반인들 1년 연봉이다.



에버스타리그 2008



이윤열이 골든마우스면 나도 골든마우스다. 라는 집념으로 박성준은 골든마우스를 획득 했다.
많이 아쉬운 도재욱



2세대의 마무리 이다. 박성준의 우승이 후 확실한 세대교체는 마무리 되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8




인쿠루트 스타리그 2008



집념의 사나이 송병구  조만간 임요환의 기록을 갈아 치울 유일한 선수가 될지 모른다. 2회 우승 4회 준우승 그 만큼
실력이 입증된 선수다. 그의 무결점 플레이 역시 칭찬하지만 성실한 모습 또한 좋다.

............



바투스타리그



앞에서 언급한 황PD가 만든 바투의 스타리그이다. 이제동은 스스로 구원했다. 골든 마우스는 내꺼라는 마음으로
그냥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




콩라인 ... 하지만 이 두명의 선수는 더이상 콩 라인이 아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 09시즌



화승은 유독 이상한 면모를 보인는 구석이 있다. 독한 기운이 없으면 이 역시 결승에서 무참히 패한다.
주훈 감독이 성적 면에서 SKT를 떠나고 새로운 감독의 우승이기도 하다. 다만 그 당시 SKT는 세대교체 중이었고
주훈에게도 일만의 기회는 더 주어야 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주훈의 의지인지 새로운 감독의 의지 인지는 모르지만 SKT는
다시 한번 광안리에서 우승을 했고 최강임을 증명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모두들 예상 해버린 결승 그리고 그렇게 끝난 결승 이제동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났다.

아마도 최 단기간 골든마우스를 획득한 선수 일 것이다. 리쌍의 시대는 계속된다.





에버스타리그 2009


이영호에 의한 이영호를 위한 이영호가 만든 스타크래프트의 시대가 열린다.



대한항공스타리그 2010 시즌 1





이영호의 유일한 약점이자. 이영호의 유일한 아픈기록 이 될 것이다. 모두를 반전 시킨 김정우는 대단한 선수다.
가장 스폰서에 의한 가장 멋진 결승전 중에 하나 일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서 조현민 대표에게 감사를 보낸다.



승리자 김정우




신한은행 스타리그 09 ~10 시즌

최강의 팀이라고 자부 했지만 상 복이 없었던 KT 첫 우승의 영광을 함께하다.



대한한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최근 3년간 이 둘을 말 한다면 " 니네 둘이 다 해 먹어라 " 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
정말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의 시대라고 표현 할 수 있는 시점이다. 첫 해외 결승전이라 많은 기대도 있었다.
그리고 스타1과 이별을 고하는 시점 이기도 했다.



천재 이영호 최종병기 이영호 소년가장 이영호 그 어떤 말로도 이영호를 표현 할 방법이 없다.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난의 시작




당연한 결과인지 모른다. 산업이 발전하다 보면 충분히 가능할 일이다. 하지만 가장 슬픈일 이기도 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절반 정도가 떠났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현실로 받아 드리고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야 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콩라인의 대결 심지어 방송 전에 콩라인의 수장 홍진호의 등장 그리고 반가운 길수현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반가운 결승전
하지만 맥빠진 경기 정명훈의 전략이 기가막히게 들어간 결승전은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이전 스타리그와 다르게
상당히 어두운 결승전 현장 이었다. 추운 날씨가 문제가 아니라 승부조작 이후 결승전 무대인 만큼 참으로 침울한 결승 무대
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우정호와 그리고 KT 진정한 챔피온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프로리그 정리

2003년 동양 오리온  

2004년 한빛 스타즈   

2005년 SK T1          

2006년 MBC게임     

2007년 르카프 오즈   

2008년 삼성전자 칸

2009년 SK T1         

2010년 KT  

2011년 KT 



역대 프로리그를 정리하면서 최종 승자를 승률이다. 분위기로 점수를 매겨 연도 별로 정리를 해 보면
총 9년에 걸친 기록 중 동양,4U,SKT= 총 3회 KT= 총2회,  한빛 = 1회, 르카프오즈 =1회 MBC게임= 1회 삼성전자 칸 1회

실질적 우승팀과 비교를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최고의 감독으로는 조정웅, 주훈, 이재균 감독으로 손꼽을 수 있다. 팀 우승 횟수 그리고 개인선수 우승 횟수를 따진다면
위 3명의 감독이 가장많은 우승과 가장많은 우승자를 배출했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스타리그 역사상 가장 오랜 공백을 가진 스타리그 였다. 2연속 콩라인의 대결
승부조작 때문에 승부조작 때문에 선수들도 관계자도 팬들도 침울해 있었다. 하지만 해냈다. 승부조작을 100% 암초를 걷어내지는
못했지만 다시 왜 스타리그에 열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경기였다. 특히 새로운 가을의 전설로 등극한 허영무의 우승은 스타리그를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지금의 스타는 변하고 있다. 그 누구도 미래를 장담하지 못할정도로 변하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가야 할지 그 누구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 아니 설명하지 못한다는게 더 맞는 답일지 모르겠다. mbc게임 방송의 사라짐과 온게임넷 방송 역시
정체성의 혼란으로 순수 우리가 기억하는 열정적인 스타크래프트의 시대는 지나 간 것 같다. 이제는 새로운 문명과 문물과
같은 조건에서 대결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지금의 망하는 것이 두려운 걸까 ? 아니만 아무것도 없었을 때가 두려운 걸까 ?
스타크래프트 1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 온게임넷과 함께 했으며 그리고 많은 선수들 그외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물론
MBC게임이나 겜TV 분들도 ITV분들도 많은 고생을 하였다. 그 때 그 시절에는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두려울 것도
잃을 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잃을것도 많고 두려울 것도 많다. 그래서 이 판이 위축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더 망하면 안되
더 잃어서는 안되라는 모양으로 왠지 모르게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관계자들인 우리는 더이상 잃은게 없다는 생각으로 팬들을 믿고 예전 처럼 좀 더 과감이 일을 해야한다.
엄,전,김 그리고 새로운 해설자 분들 좀 도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 더 욕심을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들 여러분 다시 한번 E-SPORTS의 뿌리가 되어주기를 간절이 바람니다.

마지막으로

타리그 후원사


유선은  하나로통신


돌아와요 프리첼


다시한번  한빛소프트


콜라는 역시 코카콜라



휴대폰의 절대감성 SKY


메시져는  네이트 온


IT의 명가 파라소닉


디카는 올림프스


나의 게임 마이큐브


고스톱은 한게임


남자의 면도기 질레트


휴대전화 대며사 EVER


디지털 기기는 IOPS


벨소리 컬러링은 SO1


나의 평생 친구 신한은행


네이버 보다는 다음


피로회복제 왕 박카스


취업과 알바는 인쿠르트


함께해요 우리 바투


미국 갈때는 대한항공


제주도 갈때는 진에어



프로리그 후원사


휴대폰의 대명사 KT EVER


늘 새로운 휴대폰 SKY


온 국민의 은행 신한은행




사진과 글에 포함되지 않았던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그외 함께 하셨던 코치, 선수, 스텝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사진자료를 허락해 주신 포모스,파이터포럼외 관계사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온게임넷,MBC게임 그리고 스타크래프프트를 사랑하시며 자료를 제공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 전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수정 요청해 주시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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