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일요일

기아타이거즈 팬들에게 드리는 최희섭을 위한 변명

선수 최희섭이 아닌 남편 최희섭을 생각하자 기사입력 2012-11-27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46



롯데팬들과 함께 성질 하나 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타이거즈 팬들 결국 그 팬심이 최희섭을 또 한번 난 처하게 만들었다.
 최희섭과 부인은  부상중에 TV로  두산과 엘지 경기를 시청하고  그의 부인은 두산 승리를  자축하는 축하 메세지를 트위터에 남겼다.

그 사건으로 호사방(타이거즈 소굴 )에서는 논란이 되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최희섭 부인이 트위터에 올린 두산응원 글은 잘 못 된 것일까 ? 비판 받아야 할 까 ?

최희섭이 기아의 4번 타자이기는 하나 그의 부인까지 기아의 4번 타자는 아니기 때문이다. 두산을 응원 메시지를 쓸 수 있다.
물론 결혼 이라는 것이 부부는 하나라는 분위기 이지만 취향까지는 같을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최희섭선수의 부인이 앞으로 트위터에 글을 남길 때는 기아와 두산이 같이 이기는 날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타이거즈의 팬들의 비난을 피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찌되었던 최희섭은 기아의 4번 타자이고 최희섭의 부인은 두산이 팬이라는 진리는 변하기 않기 때문이고
사랑하는 마음은 강제 할 수 없는 것 이기 때문이다.


사례1
광주,전남 지역의 고교 동문 모임은 서울에서 살면서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한다. 하지만 그 동문 모임 중 A양은 두산 팬이다.
야구를 좋아 하게된 계기가 서울에서 살면서 두산야구에 빠지면서 부터다. 과연 A양은 동문 모임으로 야구장에 갈 때
곰에게 가야 할 까 ? 아니면 호랑이에게 가야 할까 ? 답은 경기 때는 두산으로 경기 끝나고 뒷자리 에서는 합류 하면 된다.
이 것이 2011년 스포츠를 즐기는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사례2
엘지 박용택 광팬의  여친을 둔 기아팬 남성 팬은  마음은 기아에 있지만 연애를 성공 하려면 엘지를 경기에 따라가서 응원해야
한다. 만약 그 반대가 된다면 여자친구의 삐짐과 성질머리에 한 동안 머리가 아플 것이다.

사례3
A군은 기아타이거즈 팬이다. 그의 형님은 두산팬이다. 그리고 형수님은 삼성팬이다. 그 형님의 바로 위 누님은 기아 팬이고
이모부는 한화 팬이고 이모는 타이거즈 팬이다. 자 그럼 이 상황에서  형님의 아들이자 A군의 조카는 어디를 응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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