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일 일요일

애플빠와 삼빠의 대결은 중요하지 않다.

이건희와 스티브잡스는 우리들의 주머니 속의 돈을 노린다.
기사입력 2012-11-27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46







갤럭시S2 등장으로 다시 애플과 삼성전자의 대결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애플빠와 삼빠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대결에 앞서서 인텔이 소녀시대 HP가 박진영을 광고 모델을 채용한 사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격적이라는 마음을 남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삼성의 이건희 전격 비교해 보자

첫번째
200개국 길거리에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S 중 하나만 무료로 가져 갈 수 있다고 한다면 과연 소비자 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삼빠들에게 아쉽지만 애플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 단순히 이름만 본다면 삼성은 아이폰을 이길 수 없다.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에서 본다면
한국을 뺀 전 세계국가에서 애플이 더 위에 있다.

두번째
이건희와 스티브잡스를 놓고 200개국 길거리에서 싸인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 이건희 앞으로는  아마 한국계나 삼성직원이 와서 싸인을 받을 것이다.
아마 그것도 본사 차원에서 공문이나 강제로 혹은 홍보 선물을 주는 차원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동 받고 싸인을 해줘도
인기가 있을 것이다.

세번째
회사규모로 따지면 삼성이 위다. 종업원 고용수나 미국과 한국을 동일 선상으로 본다면 삼성은 대기업 애플은 중소기업이다.

네번째
분명 인지도에서 스티브잡스가 앞서는건 사실이지만 영향력은 이건희가 더 크다. IOC 위원이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이건희가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애플의 매력은  여기에 있을 것이다. 혹은 미국의 문화라고 볼 수도 있다. 애플의 제품을 사기위해 텐트까지 사용해 기다리는 모습은 웃기기도 하지만
부러운 모습이면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만약 한국에서 삼성의 갤럭시S2를 사기 위해 저렇게 한다면 IT업계에서는 "알바" 라는 말을 쓰거나 일반적으로
미쳤다는 말을 할 지도 모른다. 미국 IT 사례를 보면 비단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IT 신제품 출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 된다. 기자의 기억속에
남겨진 과거 전자신문의 내용에는 95년 WIN95를 사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이 선하다. 물론  어느정도의 연출된 기획이 있었다는
걸 지금에 서야 알았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과연 우리나라는 국산제품으로  언제쯤이면 애플처럼 될 수 있을까. ? 한 5년 후 정도면 가능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온라인 상에서 애플빠 그리고 삼빠가 서로 지겹게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선함과 애플프라이드를 내세우는 애플빠와  삼성알바, 그리고 애국파라는
이상한 노리로 뭉치는 삼성빠의 대결 과연 정상적인 걸까 ?

직접적인 단어를 써서 둘다 어리석어 보인다. 한참지난 촌스러운 모습이다. 20세기도 아닌 21세기에 그런 모습을 보인다는건 매우 애처롭다.
한복출입금지(부분 비판대상) 그리고 삼성계열의 신라호텔의 한식당 없음 이 보여주는 삼성의 이중성을 보고 삼성빠가 애국파라고 보여지는 건 오류다.
삼성빠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삼성이 문제겠지만 삼성빠심이 애국적이라는 논리는 배제해야 한다.

애플이 혁신적이고 매니아라는 말은 이제 없다. 그건 아이팟 시절이나 가능한 이야기다. 이미 한국은  노트북,테플릿,휴대폰,MP3 기기에서  너무 많이
판매 되었다. 즉 흔하디 흔한 건 애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건 스티브잡스가 넥스트 시절부터 주장 해 온 바다.

그럼 애플빠 삼성빠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재미있는 사례  = 아이팟의 더러운 비밀을 알리다.

A/S는 삼성이 좀 더 괜찮았고 애플이 최악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A/S 관해서 삼성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던이 최근에는 그닥 신뢰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오더군요  다만 애플은 과거에 최악이었습니다.
 단 지금은 애플코리아만 빼고 미국에서 애플은 서비스 잘됩니다.^^

캐이시 니스탯 이라는 애플 광빠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소유한 모든 IT 기기는 애플 제품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02년 1세대 아이팟을 구매 했는데
딱 18개월 후에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애플 기술 센터에 전화를 걸어 수리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문의 했습니다. 그러자 애플은  255달러
(28만원상당) 든다고  했습니다. 차라리 새로 산 가격과 비슷했죠

케이시 니스텟은 속터지죠  집에서 누워있다가 그는 단지 돈이 문제가 아니라 " 착취당하고 이용당한 느낌이 들어서 애플을 엿 먹일 기획을 준비 합니다.
그래서 보증기간(18개월) 끝났다고 고객을 무신한 케이시는 형과 함께 

" 이것은 애플답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하고     " 아이팟은 충전 불가능한 배터리는 단지 18개월만 가용가능하다" 라는 전단지를 만들어 뉴욕시 곳곳에 뿌리고   애플  광고판에
 스프레이를 뿌렸죠  ^^ 그리고 상담원과 녹음 내용을 저장하거 동영상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보내고 블러그에 게시를 부탁 하고 또 친구들에게 보내달라고
부탁 한다음 6주만에 백만 번 다운로드 라는 기록을 세웁니다. 그뒤로 워싱턴 포스트 일본 요미우리 차이나 포스트 같은 외국 매체들에게도 전달했죠

그리고 그것을 애플 에 대한 반란 이라고 선언 했죠

그뒤 애플은 99달러 만 으로 배터리를 교환 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케이시에게 연락 합니다.  나중에는 59달러로 내려가는 상황까지 되었죠
결국 니스탯 형제들이 만든 광고는 결국 공익 광고가 되었습니다.

애플빠 삼빠 여러분 스티브잡스나 이건희는 아이폰과 갤럭시S 들고 다니는 당신을 주목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지갑속에 있는 현금과 카드를 노릴 뿐이죠
진정 애플이나 삼성을 사랑한다면 변명에 동참 하지 마시고 때로는 따끔한 회초리를 들고 본인이 소비자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고 과감하게 개선요청
을 하기 바랍니다. 그것이야 말로 사랑 이라는 단어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어떤 IT 기자는  삼성 이제서야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라는 상황에서 보여지듯이 옴니아2 갤럭시A 유저와 함께 삼성에게 회초리를 들기
바랍니다. 애플빠들은 한국사람 이라는걸 잊지 말고 한국에서 왜 아이폰이 안나오는지 한탄이나 비판만 하지 말고   한국에서 애플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비자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2 애플의 아이폰 승자가 누군지 궁금 합니다.


< 웃음으로 마무리 하는 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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