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일요일

[라이벌 말하다.] 김대중과 김영삼 그들은 본 받을 일생일까 ?

두사람의 대결은 사춘기소년들을 보는 듯 하다.기사입력 2012-11-27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46

 



대한민국 정치계의 거두 김대중 김영삼 지금 그중에 한사람은 더 이상은 없다. 그래서 남겨진 사람이 외롭게 보인다.
3김은 없다 정확히 말하면 2김  1김 이었다. 김종필은 가늘고 길게라면 김대중과 김영삼은 짧고 굻게 가는 스타일 이다.


 


두 사람도 한때는 친했다. 나름 동지라고 불렀다.
  어려울때 역경을 같이 이겨 내기도 했고
때론  멀리 있었지만 정신적 정치적으로 위로가 되었다.


 
 

하지만 둘은 결국 대통령 이라는 마지막 목표 때문에 갈라서게 된다.
87년 대선에서 김대중과 김영삼의 반목은 결국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다.

사실 공정하게 말하면 김대중은 한 발 뒤로 물러서야  맞지만
김대중 입장에서는 불리한 경선이 그에게 본선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문제였다.



 

 


김대중 그리고 김영삼
김대중은 빨갱이(?)  김영삼은 줏대없는 영감(?) 이라고 악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김영삼은 순수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정말 변덕 스런 면도 많은 것 같다.
김대중은 약삭 빠르다고 평할 수 있고 다른 면에서는  정치적 감각이 김영삼 보다 더 좋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검증 되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비화가 있다. 바로 97년 대선에서 김영삼이  김대중을  밀었다는 설이다.
그럴지도 모른다. 김영삼은은 할 거 다 해 보았고 오랜 동지 였던 김대중을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건의 예로 선거자금에 대한 조사 중지라는 하라는 검찰총장에게 압박설이다.
이건 당사자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겠지만 
나중에 보면 김현철은 정말 큰 죄를 지었지만 빨리 나온거 보면 아무래도 그런 개연성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김대중의 죽음으로 그 라이벌은 끝이 났다.
다만 아 쉬운게 있다면 이 둘이 죽기 전에   지역 감정을 끝내고 죽었다면 좋았을 것을
두 사람도 은근히 지역감정을 즐겼다. 물론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면  해야할 비열한 일이었지만
그 일을 인정하지만 둘은 대통령이 끝나고 죽기전에 전두환과 노태우 손을 잡고 광주에 가거나 박정희를 만나러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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