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일 금요일

밥 한 끼에 33억원… ‘산적 강풀과 점심’ 최고가 낙찰

영화배우 강도경과 점식 33억원에  낙찰 
 기사입력 2011-07-18 10:57 | 최종수정 2011-07-18 15:46




★인기 영화배우 겸 만화작가 강풀과의 점심
올해에도 어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된 ‘산적 강풀과의 점심’ 경매가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경매사이트인 지마켓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총 9명이
응찰자로 나섰고, 11일 밤 26억 달러까지 치솟은  끝에 결국 263만 33억원에 낙찰되는 기록
을 세웠다.

강풀과의 점심식사 경매는 올해 11번째로, 강원도 탄광촌 의 빈민층과 노숙자를 위한 기부
단체인 어린이 재단의 주최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산적 강풀이 기부한 ‘점심 경매’ 수익금
은 약 107억 원에 달한다.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는 산적 강풀과 약 3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하며 강풀의 인생관과 투자 철학 등을 들을 수 있다. 장소는 부산의 고갈
비 전문점인 ‘고갈비’로 알려졌으며, 낙찰자는 지인 7명을 동행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산적 강풀과 점심식사가 걸린 경매에서 최고의 낙찰가를 낸 사람은 홍콩의
투자자인 자오 단양(趙丹陽)으로, 2008년  당시 211만 달러를 ‘흔쾌히’ 내고 산적 강풀과
식사를 즐겼다. 이와 반대로 메가쇼킹과의 점심은 사상최고가인 5천원에 낙찰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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