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일 금요일


[단독] NC 김택진대표 " 짐이  곧 하늘이다"기사입력 2012-11-27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46


7일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마흔 살의 김택진대표가  스포츠 구단을 만든다고 했다.
귀를 의심했다. 아덴의 모 성에서 18일 오후 1시에 만나기로 했다.  김택진은 약속보다
2시간 늦게 커피숍에 들어섰다. 뭔가를 훌훌 털어버린 듯 담담했다. 기자가 오히려 더
긴장했고, 아쉬움이 진했다. 어렵게 말을 꺼냈다.


- 왜  스포츠 구단인가 ?▶ 이 야 ~

 
-  머 하는 짓 인가 ?  죄송하다. 리니지2를 하시다 보면 아 실 것다. 일종의 자신감 표현 이다.



-  인터뷰 하는데 무슨 자신감 인가.? 슈K나 위탄  나가서 하시라 ~ 약속시간이나 잘
   지켰으면 좋겠다.
 
▶ 님아 죄송 ~


- 왜  스포츠 구단인가 ?▶  학생들의 열광적인 지지로 세계적인 게임업체로 성장했지만,  가슴 속에는 젊은이
들의 청춘을 빼앗은 일말의 죄책감이 남아 있다.  어떤 분께서  "엔씨소프트의 재정
상태로 스포츠단을 운영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시지만 제가  가진
돈만으로도 야구단을 100년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프로스포츠  창단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도 그래서였다. 제가  쌓은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 중 하나로 프로야구단
창단을 고려한 것이다. 스포츠는 야외에서 하는 운동인 동시에 인생을 배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다.  프로야구단 창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햇볕의 
기운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  문제는 김 대표님의 아덴은 모두 주식이다. 주식은 언제든지 가치 하락 할 수 있다. ?
그건 아는가 미국의 엔론사태나 금융 사태를 보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  공감한다. 하지만 우리의 NC는 이미 미래 성장 동력까지 갖추고 있다. 그점에
있어서는 걱정 말아 달라. 우리는 이미 스마트 영역까지 확대해   나아 가고 있다.


-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그것이다.  김택진 대표가 뭔가 불안해서 공식적인
자리에 나오지 않는 것 아니냐 ? 그냥 간만 보고 홍보만 하고  뒤로 빠지는 것 아니냐
는 분석도 있다.
   

▶  그런건 아니다. 이 번 일에 전략적 기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순수성이 훼손 할 수도 있기에 함구 한것이다.

-  일반인들은 그렇게 받아 드릴지 모르지만 증권가나  알만한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 드리지 않는다.  NC의 비밀주의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죽하면
제 8성  아이훈의 동접자 혹은 성주민은 김택진대표 만 안다는 농담이 나왔을까  ?

▶  노 코멘트 하겠다.
-  여튼 아 홉번째 성인 창원성의 성주가 되신 걸 축하 한다.

▶  감사 합니다.


 이때 김택진 대표의 부인이자 NC혈의 부성주인 윤송이님과 아벤트 님이 오셨다.

 



윤송이님 만나뵈서 반갑다.   

▶  네 저도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   7년 만에 뵙는 것 같다. 여전히 미인이시다.
   
▶  별 말씀을 ~ 그 때도 말씀 드렸지만 얼짱도 한가지 성공의 길 이라고 생각한다.

-  많은 분들이 과학자의 길을 걷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어떤 생각으로 정글과 같은
   전쟁터로 입문 하셨는지 아덴과기대의 전설이자 많은 호칭을 받았고
   기대도 받았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NC혈로 같는데 어떤 이유 인가 ?

▶ 그런 반응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한다. 하지만 익스풀로이테이션과 익스플로레이션
    있다. 저도 나이가 들고 한 명의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탐험 보다는 이용이라는 개념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

-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송유근 같은 인재가 NC로 간다면 NC입장에서
   환영이지만 아덴 과학계 입장에서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   수치까지는 아니여도 송유근군 같은 인재들은 더 많은 걸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못해준 영역까지 가 주었으면 한다.

-   이 모든 문제가 김택진대표 때문인가요 ?(웃으면서) 결혼식 비밀도 하셨죠 아마 ?
   

▶  노코멘트 하겠다.^^


-  사람들은 아벤트님을 배신의 상징인 위연장군과 동일하게 보고 있다 알고 있는가?.
▶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  그럼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서 어떠 한 선수를 원하는가 ?   
▶  윤석민 어린이를 원한다.






 
-  죽고 싶은겐가 ? 목숨이 한 두개 가지고는 그 말 하기는 함들 것 같은데 ?  
▶  축 부활을 가지고 있다. 걱정 안해도 된다.




 NC혈맹 인터뷰는 여기서 마친다. 스포츠단에 대한 아덴 민들의 의견을 들어 본다.


-  본인 소개 좀     

▶  9섭(테온 창원섭)의 장로 GM여고생이다.
 
-  언제부터 아덴의 성민이었는가 ?  

▶  닫혀진 베타 때 부터니 한 8년 된것 같다.

-  이번 스포츠단에 대한 원로로서의 생각은 어떠한가 ?

▶  미친것 같다. 윤송이 부대표에 대한 불만이 많다. 아덴성 내에서도 운영에
    대한 불많이 높다.

-  이해를 못하겠다. 윤 부대표님은 능력있는 분이다.

▶  그건 능력의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다.  언제부터 인가 리니지2 테온 성은 버려지기
     시작했다. 아이혼 공성에만 관심이 있었지      정작 성민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발표된 정책마다 획일적이고 우려먹기 그 식이다.

-  이해를 못하겠다.     

▶  8년동안 변한게 없다. 아 쉽다.



-  본인 소개 좀     

▶  9섭(테온 창원섭)의 슈트주민 로얄로더다.

-  김택진 대표에 대한 불만은 ?    

▶  상상력 부족이다. 아니 상상력 고갈이 오는 것 같다.

-  어떤 점이 그러한가 ?    

▶  와우나 다른 게임을 비교 해 봐라 충분히 느낄 것이다




본인 소개 좀     

▶  9섭(테온 창원섭)의 아오시마다.

-  김택진 대표에게 불만은

▶   우리를 햇볕도 못 보는 페인 취급했다. 뭐 ? 청소년에게 희망을 준다고 ? 우
     리가 무슨 괴물인가. 김택진 대표가 그렇게 말하니 여가부에서도
      우리를 괴물 취급한 것이다. 김택진대표의 발언이나 여가부의 발언이
    다를게 뭔가 ?

-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과대해석 아닌가 ?

▶  아니다. 청소년에 미안하다면 다른 식으로 해야 한다. 차라리 여가부가 말하는
      타임아웃제가 더 좋은 방법일지 모른다.
     이상한 논리로 스포츠단을 포장해서는 안된다. 김택진대표는 알아주는 롯빠다. 야빠다.
     김대표 논리르 했다면 청소년이나 팀을 지원
     육성해야 맞는 것이다. 본인의 취향을 위해서 그런식으로 포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지나친 지적 아닌가 ?

▶  지나친 지적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야구단에만 신경쓸게아니라 유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우려야 하고 야구단 보다는
     세계적인 회사를 만들 고민부터 하는 것이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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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는말
 
  ^^ 가상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인터뷰와 리니지2 관련 포럼의 사람들의
의견을 조합해서 만든 인터뷰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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