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12일 화요일

초대형 기획사 탄생이 한류의 답은 아니다.

국내가요 시장부터 재검검 하라.  
기사입력 2011-04-11 10:57 | 최종수정 2011-04-11 19:46





한류 시장을 위한 대형 기획사가 탄생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31482.htm

SM과 JYP를 필두로한 초대한 기획사 탄생으로 한류시장을 위한 새로운 교두부를 마련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JYP의미국법인의 2009년 매출액은 2억원, 당기순손실은 40억원에 달했고, 2010년에도 매출액 8억원,
당기순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운 JYP중국법인도  4억6000만원 정도의 손실을 냈고, JYP
일본법인만이 2억4000만원 정도의 이익을 거뒀다. 회사 측은 그러나 최근 2년간 대부분의 미국법인
 손실을 상각처리했고, 앞으로 비용 절감을 통해 비용효율적인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세금이다. 과연  대형기획사를 위해 또 다시 세금을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예상되는
논란이다. 앞으로의 국내정서로서는 문제가 있을 것이고 극심한 반대가 예상되는 바이다.

과연 대형기획사를 만든다고 해서 일본이나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 할까 ? 불가능해 보인다.
동남아 일대의 진출은 가능하겠지만 더 큰시장 진출에 있어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베트남 6대 기획사가 한국에 성공한다고 해서 성공을 예상 할 듯 없듯이 한국도 대형화
한다고 해서 성공을 장담 할 수 없다. 일본에서 카라의 성공 뒤에는 많은 아픔이 담겨 있다.
비록 성공은 했지만 실질적인 이익을 남기지 못해 맴버와 기획사 간에 충돌만 야기 하고
있다.

차라리 국내음악 시장을 키우는 일 부터 해야 한다. 우선 아이돌 그룹의 전국 콘서트 확대
대한민국 음악 취향의 다양성과 여러 장르의 음악 공간 확대를 통해 국내 수준을 높인다면
외국에서도 인정한 한국 가요시장이 될 것이다. 아이돌은 일본도 많고 미국도 많다. 과연
우리나가 대형 기획사가 뭉친다고 해도 미국의 장벽을 넘을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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