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5일 월요일

무엇이 이토록 치열한 사회를 만들고 있나.

무모하게 치열한 대한민국 서울을 깨라
기사입력 2012-11-27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46



2011년 대한민국은 매우 치열하다. 그 원인은 뭘까 ?




대한민국의 치열함의 근원 서울을 버려라
대한민국 경제권을 가진 30대~50대의 치열한 첫번째  경쟁은 집값이다.  서울에서 집값은
사람을 울게 만들고 웃게 만들기도 한다. 집값이 한 푼이라도 오르면 집을 가진 사람은
 웃고 집이 없는 사람은 울게 된다. 이웃 일본에도 집값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지만 한국
 만큼 치열 하지는 않다.

 한국에서의 집값 문제는 OECD 국가중 최고일 것이다. 그에 따른  건축 문화도 특징 적인
것이 아파트 문화다. 한국 만큼 아파트가 많은 것도 없고 고층 아파트 그리고 아파트 재계
발 때문에 선거 판이 움직이는 나라도 드물다. 아니 거의 유일하다.

서울을 떠나면 어떨까 ? 실제 경험에 비추었을 때 서울에 14평 아파트는 7000만원 전세를
산적이 있다. 지방에서는 그 가격이면 몇 천을 보태서 집을  살 수 가 있다. 서울과 부산의
집값을 비교 했을 때 부산의 집값은 3분의 1 정도 수준이다.  그외 다른 중소도시는 좀 더
저 렴한 편이다. 일반적인 잣대로 평가 될 수는 없겠지만 서울의 최고급 아파트는 백억
때도 있지만 지방은  5억 남짓이다. 규모나 가치에서 분명 차이는 있지만  그 유지비용을
본다면 지방이 훨씬 편하게 집을 구 할 수 있다.

삼성이 망해야 하는게 아니라 서울이 깨져야 한다.
경제학자들이 가끔 대한민국의 경제의 발전을 위해 삼성이 망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분동의
를 하면서 그 보다 더 서울이 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은 삼성이다. 우리나라 자국민들
은 삼성,엘지,대우,현대 등 자국 제품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다. 외국 제품을 칭송이
라도 한다면 매국노 가 되기 십상이다. 바로 그런 분위기에는 서울 중심주의가 있다. 물론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고 인력이 전부인 나라라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인정한
다.

하지만 이제는 그 분위기를 깨야 한다. 무한 경쟁체제가 시작 되었고 자국주의 에서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세계 무대를 위한 발전을 해야 한다. 삼성이 망한다고 대한민국 경제가
다양성이 발전 되기 보다는 서울이 깨지면  다양한 경제가 지역으로 뻗어 나갔을 때 경제의
다양성이 더 발전 가능성 이 높다.

그러기 위해서 서울은 깨져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도 이미 그 사실을 깨닫고 있어서 수도를
다른 지방으로 이전 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뉴욕을 비교해 보더라도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뉴욕과 LA 손으로 꼽는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에 대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서울은
뉴욕과 같은 도시가 되고 부산은 LA 같은 도시가 되면 된다. 워싱턴은 세종세가 된다는
계획이 나 올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얼마 전까지 부산 근교의 신공황 문제도 타당성이
 있게 된다.


서울의 문화를 버려야 대한민국 문화가 산다.
대한민국의 문화는 쏠림현상이 강하다. 국가의 문화 규모가 작다는 문제도 있지만 서울이라
는 한정적인 도시에서 문화가 몰리다 보니 새로운 문화가 발전하거나 다양한 문화가 성장
하기 힘든 상황이다.예를 들어 음반시장의 불황이라는 이유로 대중가수들이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물론 대중가수들이 대중문화의 버블 시대앴던 90년대를 회상하면서 말하는
 부분에도 문제가 있지만  가수들이 움직 일 수 있는 영역에 한계가 있는 점도 분명하다.

모든 콘서트가 서울에 몰리다 보니 문제가 생긴다. 지방에 사는 팬들은 서울로 올라와야
하고 모든 공연은 서울에서 행해진다. 이 자체 만으로 문화는 서울이라는 공간에 머물러
있다. 많은 공연사와 기획사들이 지방으로 가야 한다. 오래전 많은 기획사들에게 지방공연을
요청 할 때 마다 똑같은 목소리로 되돌아 왔다. 지방 공연시 소요되는 비용은 약 6천에서
 8천 만원 비용 발생하며 수익의 마지노선 이라고 한다.  지방 공연에서 수익을 보장 받으려
면 1500명 이상 관객이 들어야 흥행을 장담하는데 그에 대한 보장이 없어서 공연을 꺼려
한다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악순환 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은 이상태로 간다면 문화의 씨가 마르고 음악환경은 후퇴될 것이다.  말그래도 가수들은
행사만 다니고 공연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다양한 문화가 발달 해서 사람들이 문화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들었을 때 우리나라
문화 수준은 발전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향을 음악의 듣고  두번째 주는 대중가수의
 음악을 듣고 세번째 주는 국악을 듣게 된다면 그만큼 사람들은 음악을 즐기며  음반을
 사게  되는 수준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까지 핸드폰이나 컴퓨터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시대는 계속 될 것이다.


사교육의 발전과 대학등록금 해법
우리나라 교육은 사교육이 중심이 되었다. 서울과 지방의 공교육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부모들이 서울로 몰려 드는건 사교육의 열기 때문이다. 결국의 열기는 등록금의
인상과 지방대학의 폐교 위기로 몰리게 된다. 사람들은 서울로 몰리게 되고 서울의
대학들은 등록금 장사를 해도 무리가 없다.

경쟁자가 없다 보니 무리한 등록금 인상을 한다고 해도 학생들의 유출이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서울의 사교육 시장이 지방으로 조금만 분산이 되면 지방 대학들을 살아 난다.  공교육이
바로 선다면 지방대학들은 폐교 위기나 통합 위기에 몰릴 위험이 없다. 강준만 교수의
서울대망국론도 이와 비슷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모든 인재들이 서울로 몰리다 보면
지방에서 다양한 계획이나  연구를 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서울은 서울에 맞는 연구를
 할 수 있는 대학이 필요하고 지방대 에서는 또 다른 경쟁력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이 만들어 져야 우리나라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다. 
참고기사  http://cafe.naver.com/agriculture0culture/19

경제, 문화, 교육 그리고 사회 발전 및 이토록 지난친 경쟁사회를 끝내기 위해서는 서울이
깨져야 한다.  서울의 삶은 치열하다. 지방은 느긋한 출근과 여유가 가능 하지만 서울은
그렇지 못하다. 출퇴근 러시아워 현상  남들의 수준을 맞추기 위한 서울의 오만과 야만은
늘  치열한 경쟁을 부른다.

치열한 경쟁을 그만두고 공정한 경쟁 훌륭한 경쟁을 위해 서울을 떠나고 서울을 깨자
 그럼 얼마든지 훌륭한고 편안한 삶 좋은 경쟁의 사회에서 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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