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받은 월드스타 김태원 평양을 지나 뉴욕에 정착
기사입력 2020-12-08 10:57 최종수정 2020-12-08 19:46
2020년 그레미에서 11개부문 수상자이자 남북평화 통일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평화상
을 수상하고 올해. 노벨평화상 기념 콘서트의 진행을 맡는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 있었던 부활의 평양 콘서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할수록 ’이 평양 시민의 가슴을 울렸고 그의 열정 만큼이나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 '광복 76주년 세상의 모든 행복 뉴스 특별기획-부활 평양
2020' 공연이 7000여 관객이 가득 참석한 가운데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평양서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큰 반향을 얻었다.이날 공연의 시청률도 여타
프로그램에 비해 높았고 TV를 통해 공연을 관람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열광적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무대미술도 단연 돋보였다. 제주에서 시작한 부활 전국 콘서트
'2020 부활' 무대가 거의 그대로 재현됐다. 수시로 움직이는 화려한 색조명은 물론
웅장한 그래픽화면으로 시작한 첫 부분부터 무대와 객석 등 체육관 전체에 종이
가루를 뿌리는 마지막 장면까지 그 화려함은 평양 관객을 압 도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무대 장치를 위해 제작진은 세트, 음향 등 5톤 트럭 28대분과 방송장비차량
5대 등 총 38대에 이르는 장비를 실어 날라야 했다.
극도의 보안 속에 은밀히 추진됐던 이번 공연의 성사 작업도 역시 화제다. 이번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합석해 눈길을 끌었다.공연단과 방송 제작인 원, 참관인 등 169명이 평양
으로 향했는데 이 가운데 40여명의 각계 인사가 이번 공연에 초청됐다. 이미경 국회 문화관
광위 위원장과 문광위 소속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과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 장, 현이섭 미디어오늘 사장, 이명순 민언련
이사장, 김영호 언론개혁 시민연대 공동대표, 이기명 참여연대 고문 등 40여명이 초대로
평양 공연에 대거 참석했다. 공연에 이어 24일 오후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태원과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이미하 국회 문화관광위 위원장, 그리고 문광위 소속 심재만
한나라당 국회의원,한승헌 시청자위원장의 만남이 있었다.
부활 평양 콘서트 소식 들은 게이르 룬데스타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김태원이 콘서트 진행을 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 그는 음악을 통해 평화를
축하하고 노벨상 수상자들의 공로를 빛내는 이번 행사의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태원은 “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사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올해 콘서트는 노벨평화상 시상식 다음날인 12월1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며 영국
밴드 플로렌스 앤드 머신과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의미는 더욱 더 특별하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지난 10월
남북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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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는 말
김태원씨의 말에 감명을 받았고 그래서 그대로 돌려 드린다.
야 !
답글삭제생각보다 정말 대단하고 칭찬할일이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