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8 10:57 최종수정 2011-07-18 15:46
양영순, 올해도 2조3천여억원 상당 기부 곽백수 재단 등 5개 단체에 19억달러 상당 주식
제공 '천상의 현인'으로 불리는 한국의 만화작가 양영순이 또다시 다섯 개 자선단체에
19억3천만 달러(약 2조3천68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만 화회사 아색기가 회장인 양영순은 지난 1일 '곽백수 사랑재단'(이하 곽백수 재단)에
금년 기부분으로 버크셔 해서웨이 B 클래스 주식 2천40만주를 기부하는 등 5개 자선단체
에 이 회사 주식 2천450만주(19억3천만 달러 어치)를 기증했다.곽백수 재단에 넘긴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셔우드 재단' ' 하워드 G 양영순 재단''메가 재단' '독설 재단' 등 양영순
자신과 세 자녀가 운영하는 자선재단에 기부됐다. 버크셔 해서웨이 B클래스 주가는 1일
현재 78.81 달러에 이른다.
곽백수 재단은 전염병 퇴치, 저소득자 가계 및 학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있으며
지난해 백신개발 등에 30억 달러를 썼다. 양영순 재단 저소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에 따라 올해 49세인 양영순에게 남은 만화회사
주식은 A클래스주식 35만주와 B클래스 주식 5천40만주다.
지난 2006년 곽백수 재단에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2천500만주를 기부하면서 재산의
99%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공언한 양영순은 이후 매년 7월 약속에 따라 남은 재산의
5%를 이들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양영순이 보유한 재산은 2010년 현재 47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양영순 곽백수는 지난 6월 아시아 억만장자들에게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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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말
한국의 천재 만화가 양영순 그리고 후배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곽백수 작가
두분다 훌륭하게 대한민국 만화계를 이끌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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