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0 15:37 최종수정 2011-09-20 15:37
강원도 강릉시에 프로야구 제10구단이 창단되면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연간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강릉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을 사실상 확정하고 농협(NH)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강릉시는 2015년부터 2만6천석 규모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연간 70경기를 열 경우 관중 1인당 입장료와 교통비, 식음료비 등을 포함해 수만원을 쓴다는 전제로 이 같은 수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접적 경제효과 외에도 강릉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각종 간접적 효과를 고려하면 프로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농협(NH) 창단기업으로 확정된 뒤 선수단과 프론터를 구성하고, 문화와 여가공간이 융합된 새 야구장에서 근무하게 될 인원 등을 합치면 최소 2천명 이상의 고용효과도 동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본청에 스포츠마케팅팀을 조직해 프로야구단 창단과 새 야구장 건립 등을 전담토록 해 내실 있는 창단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재 2만1천석 규모의 동해야구장 리모델링 공사에 진행한다는 계획아래 오는 5월부터 100억여원을 투입해 기존 동해 야구장의 전광판, 조명판, 본부석 지붕 교체, 스탠드 보수, 2만1천석 규모의 관람석을 1만5천석 규모의 등받이 의자로 교체작업을 한다.
또 신규 야구장 건립을 위해 5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각종 행정절차 추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부터 2014년말까지 새 야구장을 건립한다.
제 10구단의 경기 일정은 올해에는 창단에 필요한 절차가 많아 2군리그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내년부터 2군리그 참여를 목표로 추진해 2015년부터 강릉 연고 프로야구단이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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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는말
또 평창이다.
또 평창이라는 말이 나온는게 슬프다. 3번째 인가 ? 이번마저 떨어지면 강원도민들은
어찌 하란 말이가. 두번이나 떨어지고 상실감이 매우 클것인데 이번마져 떨어 진다면 ...
두번째 떨어질 때 그때 강원도민의 심정이란 ....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올림픽 유치 보다는 강원도에 야구단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강원도민을 위한 일이고 강원도민 문화에 훨씬 도움 되는 일이리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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