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 여배우는 옷을 입고 다닐까 ?
기사입력 2012-11-27 10:57 최종수정 2012-11-27 19:46
기사입력 2012-11-27 10:57 최종수정 2012-11-27 19:46
얼마 전 여자친구와 러브 앤 드럭스를 보고 온 지인이 한 말은 참 인상적 이었다.
" 영화를 보고 왔는데 앤 해서웨이 정도면 안 벗어도 되지 않냐 ? 우리나라는 좀 유명해 지면 안 노출 안하던데 "
그 말을 듣고 참 센스 있는 답변을 해 줬다
" 아파트 CF 찍어야지 "
웃자고 쓴 말이다. 언제부턴가 배우들에게 노출은 극 안에서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공연장
에서 보여지고 있다. 극 안에서 파격 노출이라는 단어 보다 영화제 나 행사무대에서 보여지
는 파격적인 패선감각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비단 이런 문제가 노출에 관에서 뿐만 아니
라는게 조금 관객으로서 애석하다.
언제부터 인가 TOP 배우들은 파격을 두려워 하기 시작했다. 대중의 눈치가 아니라 CF 권한
자의 눈 밖에 나면 안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통해 배우들은 새로운 시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런 면들은 매우 아쉽다. 배우는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매력 발산을 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런 결정권은 시청가가 아닌 CF 권한자에게
넘어가고 있다. 그런 사실이 매우 불편하다. 늘 같은 역활 같은 모습은 식상하다.
그리고 이점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보수적인 성향도 한 몫 하고 있다 어느 정도 인기배우가
되면 인기배우가 아니라 大 배우로 분류해 꽁꽁 묶어 버리는 분위기 때문에 배우들의 변신
에도 한계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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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는 말
가장 가까운 지인이 좋아하는 배우 김태희 그 지인은 김태희 영화를 매번 보고 오는데
매번 김태희 얼굴 빼고는 볼게 없다고 한다. 그럼다면 김태희가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나온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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