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7일 수요일

잡스영감님의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한국까지 들린다.

IT 기업들은 잡스의 변명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2-11-27 10:57 | 최종수정 2012-11-27 19:46



IT계의 유재석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우선 아이폰 위치추적에 대해서 고민해 보며  과연 이번 비판이 합당한 것인가 부터 알아야 한다.

아이폰? 위치추적이 개인정보 노출이 심각하다고 ? 그럼 당장신용카드 부터 해지하라.  지금 상황에서 아이폰 보다 더
위험한건 아이폰이 아니라 신용카드다. 당신이 무얼 사는지 애플은 모른다. 당신이 금전적인 면에서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여자를 만나는지 잡스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신용카드 회사는 당신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어버이날에 어떤 선물을 했으며 여자친구 선물로 얼마짜리 물건을 샀는지 신용카드 회사는 알고 있다. 그걸 교묘하게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사기성 멘트로 당신의 사생활을 모두 엿보고 있다.  아이폰의 위치추적이 걱정 된다면 우선 신용카드
부터 해지하라.

IT 업계는 잡스의 변명을 기다릴 뿐이다.
이번의 위치추적 논란은 애플 부터 삼성까지 모두 해당된다. AT&T에서 SK까지도 연관된다.
잡스의 앞으로 고민은 당신이 어딜가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뭘 찾는지에 관심을 둔다. 당신이 어떤 쇼핑을 할지 어떻게
길찾기를 할지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정보를 가지고 모든 회사에 팔것이다. 즉 한명 개인에게는 관심이 없는 애플이고
모든 IT 회사들의 속샘이다.  위치 정보에 대한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결국 모든 기업들이 해 야 할  상황에서 그 첫
스타트를 누가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누가 방패막이 되어 줄지 그것이 최대의 관심사다.

결국 MS도 관련되어 있지만 이미지 관리 하시는 빌게이츠 형님은 전혀 모른척이다. 단  한 성질 하시는 잡스 형님이
또 십자가를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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